대장암 초기증상과 장에 좋은음식
대장암 초기증상과 장에 좋은음식
얼마 전 지인분 중에 한분이 대장암 수술을 받고 꾸준히 건강관리를 하신다는 소식을 들었다. 언제부턴가 주변에 암 걸렸다는 소리가 심심치 않게 들려오지만 다행히도 수술이 잘되거나 완치되었다는 얘기가 많다. 암을 조기에 발견한 탓도 있겠지만 의료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예전보다는 암을 쉽게 치료할 수 있는게 아닐까!? 하지만 암을 가볍게 생각할수가 없는 이유가 있다.
한국인 암 사망원인
한국은 이미 대장암 세계에서 대장암 발병률 1위에 한국인 암 사망원인의 3위이자 암 발생률이 2위다. 대장내시경을 받으면 간혹 대장에 용종이 발견되고는 하는데, 이 용종이 대장암의 씨앗이다. 보통 나이가 많을수록 용종이 암으로 돌변한다고 한다. 인간이 음식을 먹으면 입, 식도, 위, 십이지장, 소장을 지나서 항문으로 배출되는데 마지막 부위인 대장에서 발생한 용종이 시간이 지나면서 암으로 진행되고, 결국 대장암은 결장이나 직장에서 발생하는 종양이다. 특히, 폐경기가 지난 여성은 대장암에 잘걸리는데 그 이유가 여성호르몬에 대장암 억제 효과가 있어서다.
또한 대장암은 가족단위로 잘 발생하는 경향이 있는데 부모중에 대장암 환자가 있으면 대장암 발생위험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2배나 높다고 한다. 만약 부모 모두가 대장암이면 5배나 높다고 한다.
대장암 초기증상
대장암에 대해 알아보니 걸릴 가능성이 높은것 같다 매번 대장내시경을 받을수도 없고 대장암 어떻게 확인할까? 대장암 초기증상에는 다음과 같은 주요 증상이 있다. 방귀 횟수가 증가하는데 단순히 횟수만 증가하는게 아니라 부패한 방귀가 나오기 때문에 냄새가 심하다.
설사, 변비, 배변 후에 변이 남은 듯한 느낌이 나며, 혈변 또는 변에 점액 같은게 붙어 있는 경우가 많다. 복통이 잦으며, 체중과 근력감소, 피로감 증가, 식욕부진, 소화불량, 구토 등의 증상도 함께 수반된다.
대부분 대장암 초기증상을 일반적인 증상으로 여기거나 가볍게 지나치고 나서 암이 커진 후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대장암은 복부에 덩어리 같은 것이 만져지기도 하니 대장암 초기증상이 의심되면 복부를 만지는 것도 팁이다.
대장암 환자들의 생활습관
전 세계에서 한국이 대장암 발생률 1위인 이유가 육류, 인스턴트 식품, 술, 담배가 주요 원인인듯 하다. 사실, 위의 생활습관은 대장암 뿐만 아니라 각종 성인병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등 여러 질병의 원인이기도 하다.
대장암 예방 생활 습관
육류보다는 채소, 해조류,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채소와 과일은 비타민C, 베타카로틴, 안토시아닌, 엽산 등 암 억제 물질이 다양하게 있기 때문에 골고루 먹으면 좋다. 흰쌀밥, 빵 대신에 당 지수가 낮은 현미, 잡곡밥, 통밀빵 등을 자주 먹는 것이 대장암 예방과 다이어트에도 좋다. 당 지수가 높은 식품은 탄수화물의 체내 흡수가 빨라 혈당을 급격히 올리고 2차적으로 대장암 발생을 높인다.
아침, 점심, 저녁을 균일하게 먹는 것이 대장 건강에 좋다. 바쁜생활에 아침과 점심은 부실하게 먹고 저녁이나 야식을 과하게 먹는 습관은 장 안에 부패물질을 한꺼번에 발생시켜서 장염이나 궤양, 대장 관련 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식사 후 야외에서 가볍게 움직이면서 햇볕을 쬐는게 좋다. 햇볕을 몸에 받으면 스트레스 해소 효과와 함께 몸안에 저절로 생성되는 비타민D로 인해 대장암 위험이 낮아진다. 스트레스를 절대 술과 담배로 풀지 않는것이 좋다. 조깅, 산책, 줄넘기 등 정기적인 운동은 장의 움직임을 촉진하여 변비를 예방하고, 면역력을 강화시킨다.
규칙적인 운동을 할 경우 대장암 위험이 30%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으므로 운동을 정기적으로 하는것이 좋다. 규칙적인 배변습관을 위하 아침에 물한잔을 마신다. 음식물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이 길수록 장 건강에 좋지않다.
아침식사 후 배변욕구가 가장 강한데 물을 한잔 함으로써 배변을 자연스럽게 유도하여 배출하는 것이 장에 좋다.
대장암에 좋은 음식
적색육 보다는 닭고기 또는 생선을 먹는것이 좋다. 적색육은 소화 과정에서 발암 물질인 나이트로소 화합물이 생성되므로 닭고기 생선과 같은 백색육을 먹는 것이 좋다. 소시지나 햄 등의 가공육은 되도록 섭취를 자제하는게 좋다. 엽산과 섬유소가 많은 브로콜리, 시금치가 도움이 된다. 임신 전 태아를 위해 챙겨먹어야 될 영양소로 알려진 엽산은 충분히 섭취하면 대장암과 대장 용종은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노니를 먹는 것도 좋다. 많은 건강프로에서 노니의 항암, 항염 효과를 자주 소개하였고 암세포를 직접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이미 입증되었다.
주로 동남아에서 재배되는 노니는 현지 이외의 국가에서는 과일이 아닌 다양한 가공식품으로 수입하여 먹는다. 이상 대장암 초기 증상과 대장암에 좋은음식을 알아보았다.
사실, 지인분 소식을 듣고 늦었지만 도움 되시라고 노니농축액을 선물로 보내드렸는데, 항암에 좋기도 하고 선물로 드릴만한게 마땅치 않아서였는데 다행히 감사하게 받아주시고 좋아하셔서 기분이 좋았다.